주부노래교실2 북한이 올해 들어 13, 14번째 오물 풍선을 5일 연이어 날려보냈다. 지난달 10일 이후 25일 만인 지난 4일 밤부터 5일 새벽 12번째 풍선을 보낸 데 이은 것이다. 압록강변 수해 복구 작업 등으로 남한 민간단체들이 보낸 대북전단에 대한 맞대응이 늦어진 것으로 풀이된다.합동참모본부는 5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북한이 60여개의 오물 풍선을 날려보냈다고 이날 밝혔다. 북한은 이어 오후 6시 30분쯤부터 다시 풍선을 띄웠다. 북한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420여개 풍선을 띄웠다. 이 두 차례의 풍선 살포로 서울 30여곳과 경기 북부지역 70여곳에서 낙하물이 발견됐다. 나머지 풍선은 산이나 바다 등 인적이 없는 곳에 떨어진 곳으로 추정된다. 합참은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플라스틱병 등 쓰레기이며,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북한은 지난 5월말부터 지난 7월 24일까지 10차례 풍선을 보냈다. 이어 지난달 10일 11번째 풍선을 보냈다. 이후...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새로 대표팀에 승선한 선수들에게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라고 주문했다.손흥민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주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는 말에 답했다. 손흥민은 “오랫동안 주장을 하고 있지만 한순간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동료들의 헌신 덕분에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면서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오면 어색할 수 있고 주눅 들 수 있는데 그러지 말라고 했다. 자기 색깔을 보여주는 게 팀에는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신 있게 하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한국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른다.이번 대표팀에는 고교생 K리거 양민혁과 황문기(이상 강원), 최우진(인천)이 새로 합류했다. 양민혁은 내년부터 손흥민의 팀 동료가 된다. 손흥민은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홍명보호에서 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