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강의2 추석 연휴 이틀째인 15일은 고향을 찾는 귀성 행렬이 본격화하면서 이른 오전부터 교통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1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기준 서울 요금소부터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7시간, 울산 5시간3분, 강릉 4시간30분, 대전 4시간10분, 광주 5시간50분, 목포 6시간50분, 대구 4시간18분 등이다.도로공사는 15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 방향은 오후 12~1시쯤 정체가 가장 극심하고 오후 8~9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귀경 방향은 오후 4~5시 정체가 가장 심했다가 오후 8~9시엔 해소될 것으로 봤다.고속도로 통행료는 15일 0시부터 18일 24시까지 면제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한 데 대해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반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즉각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이 47일 남은 11월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해리스 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연준의 빅컷 결정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높은 물가로 타격을 입은 미국인들이 환영할 만한 소식”이라며 “앞으로도 물가를 낮추기 위한 작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옛 트위터)에 “우리는 방금 중요한 순간에 도달했다. 경제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과 금리가 떨어지고 있다”며 “우리의 정책은 비용을 낮추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적었다.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준이 정치를 하는 게 아니라면, 금리를 이만큼 내리는 일은 경제가 매우 나쁘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