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인라인2 한가위 연휴, 목줄 풀고 맘껏 뛰어놀‘개’~.바쁜 일상을 핑계로 제대로 놀아주지 못했던 댕댕이들과 특별한 명절을 보내고 싶다면 ‘반려견 놀이터’로 나들이를 떠나보자.인천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시설을 7곳 운영하고 있다.2018년에 인천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3338㎡ 규모의 인천대공원 반려견놀이터는 중·대형견과 소형견이 놀 수 있는 곳으로 회전놀이 4개, 터널통과 2개, 도그풀 2개 등을 갖췄다. 견주들이 쉴 수 있도록 파라솔과 야외테이블도 마련돼 있다.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가 4대 설치됐다. 올 1~8월까지 반려견 1만7818마리가 와서 뛰어놀았다.지난 7월에는 연수구 혜윰공원에 반려견놀이터가 개장했다. 이곳은 5793㎡ 로 인천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반려동물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대형견, 중형견, 소형견 전용 놀이터 외에도 체격에 관계없이 같이 뛰어놀 수 있는 프리존 등 4개의 분리 놀이터가 마련...
인천 앞바다와 서울 한강을 잇는 경인아라뱃길에서 머리가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쯤 계양구 노오지동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이 발견한 시신에는 A씨의 머리가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A씨 지문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또한 사라진 A씨의 머리를 찾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높은 교량에서 투신할 때 A씨의 머리가 훼손된 것 같다”며 “A씨 주거지와 A씨가 투신한 교량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경찰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배우 유아인씨(38·본명 엄홍식)의 사건을 불송치하기로 했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1일 30대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유씨에 대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19일 알렸다. 경찰은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잠을 자다가 유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지난 7월15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7월25일에 고소인 조사가, 지난달 29일에 유씨에 대한 피고소인 조사가 각각 한 차례씩 이뤄졌다.유씨 측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유씨가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진 직후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유씨는 마약 투약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지난 3일 법정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