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리포트2 올해 추석 보름달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 동안도 잠 못 드는 열대야와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추석 당일인 오는 17일 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보게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 남쪽에서 중국으로 이동 중인 제13호 태풍 버빙카와 북쪽을 주기적으로 통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 많은 날이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귀성이 시작되는 13~14일에는 남쪽에서 유입되는 수증기와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 사이에서 발달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인 15일과 월요일인 16일에는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그밖의 내륙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추석 당일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지만, 보름달은 ...
국토교통부는 4차례 유찰된 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지 공사의 경쟁 입찰 방식을 포기하고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향후 조달청이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대한 자격 심사를 진행한 뒤 수의계약 참여 의사를 물을 예정이다.국토부는 최근 전문가 자문회의와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의계약 전환을 결정했다.그간 정부는 여객터미널 건축 설계 착수, 접근·연계교통망 전담팀 출범 등 가덕도신공항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부지조성공사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지난 7월 세 번째 사업자 입찰 공고를 내며 입찰 조건을 변경했는데도 재차 유찰된 만큼 재공고를 내더라도 경쟁 구도가 형성되기 어려울 것으로 국토부는 판단했다.사업자 선정이 계속 지연될 경우 여객터미널 설계 및 접근교통망 사업 등 관련 사업이 줄줄이 지연될 수 있는 점도 고려했다.아울러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이며,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포화 및 지역 국제선...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경기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소속인 최민정 선수가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치킨 100마리(300만원 상당)를 12일 성남시에 기부했다.성남시는 이날 오전 9시 40분 시청 4층 시장 직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최민정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킨 기부 전달식’을 했다.최민정 선수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1500m 금메달을 따내 BBQ로부터 치킨 연금(60세까지 매일 3만원씩 쌓이는 치킨 포인트)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기부는 그동안 모인 치킨 연금 중 일부를 기부한 것이다.최 선수가 기부한 치킨은 이날 자광원에 20마리가 배달됐다. 다음 달 소망재활원에 45마리, 오는 11월 예가원에 35마리 등 매월 차례로 배달된다.최 선수는 “매일 쌓이는 치킨을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좋은 일에 사용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최민정 선수가 올림픽 메달로 받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