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계좌개설추천2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2주기를 이틀 앞둔 12일 서울 중구 신당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노조는 2주기 당일인 14일까지 10번 출구에 추모공간을 운영한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12일 수련병원 응급실 현황 조사 결과 전국 53개 병원의 응급실 근무 의사가 지난해 914명에서 현재 535명으로 41.4% 줄었다고 밝혔다. 이 중 전공의(일반의)는 지난해(386명)의 10분의 1 수준인 33명으로 급감했다.특히 병원 7곳은 응급실 근무 의사가 5명 이하로, 이들 응급실은 24시간 운영이 어려워 부분적 폐쇄를 고려해야 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또 응급실 근무 의사가 6~7명 있는 병원은 10곳으로 이들 병원에서는 의사 1명이 응급실을 24시간 지켜야 하는 상황으로 조사됐다. 응급실 의사 수 8~9명인 병원은 10곳, 10~11명 10곳, 12~14명 9곳, 15인 이상인 곳은 7곳이었다. 전의교협은 “1인 근무를 하면 동시에 여러 환자가 내원했을 때 대처할 수 없다”고 했다.수도권보다 지역 병원에서 응급실 운영난이 두드러졌다. 대전·충청(58%)과 부산(53.6%), 광주·전남(51.2%)은 응...
우야난 중국군 남부전구사령원이 다음 주 하와이를 찾아 새뮤얼 파파로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이 주최하는 방위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사령관이 첫 전화통화 이후 일주일 만에 만나는 것이다.FT는 소식통을 인용해 우 사령원의 방위회의 참석 사실을 전한 뒤 “두 사령관 간 첫 공식 교류 일주일 만에 우 사령원이 연례 인도태평양 사령관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양측 군 간 대화 재개에서 중요한 발걸음으로 긴장 완화를 위한 노력”이라고 보도했다.남중국해를 관할하는 우 사령원은 파파로 사령관과 지난 10일 첫 화상통화를 했다. 이는 지난달 말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 군 2인자인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만나 논의한 내용의 후속 조치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에서 군 간 대화채널 재개 필요성을 합의하면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