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메뉴추천2 육군 제2작전사령부 등 대구에 있는 4개 군부대를 통합 이전하는 ‘밀리터리 타운(가칭)’ 유치전을 펼쳐온 경북 칠곡군이 유치 의사를 공식 철회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관내로 편입된 군위군으로 군부대 이전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유치에 나섰던 지자체가 사실상 들러리로 전락했다는 판단에서다.칠곡군은 19일 군청에서 ‘군부대유치 범군민위원회’를 열고 “군부대 유치 활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부대 유치전을 펼쳐온 5곳(대구 군위군, 경북 상주·영천·의성·칠곡)의 지자체 중 가장 먼저 하차 의사를 밝힌 것이다.칠곡군이 군부대 유치를 철회한 것은 군위군으로 군부대 이전을 시사해 온 홍 시장의 발언 때문이다.홍 시장은 지난 1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군부대 이전은)신공항처럼 떼쓰기로 사업이 표류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배제하기 위해 대구시가 행정적으로 통제할 방안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는 지난해 경북에서 대구시로 편입된 ...
충남 부여와 당진에 이어 예산에도 ‘스마트 원예단지’가 들어선다.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공모 사업에 예산군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2027년까지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에 건립되는 스마트 원예단지는 전체 규모가 5.5㏊로, 축구장(7140㎡) 8개를 합친 크기다.건립 사업비로는 국비 20억5100만원과 도비 2억6400만원, 군비 6억1500만원 등 29억3000만원이 투입된다.스마트 원예단지가 건립되는 지역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곳이다.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에는 스마트팜과 산업단지, 연구지원단지 등이 들어선다.스마트 원예단지가 이곳에 조성되면 관련 기관과의 연구 협력 연계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스마트 원예단지가 운영되면 예산지역에서 방울토마토와 딸기, 수박 등 과채류 품목의 시설 재배가 확대될 전망이다.도 관계자는 “스마트 원예단지 내 ...
진보당이 12일 22대 첫 정기국회에서 5석 이하 비교섭단체에는 대표연설 기회를 주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최근 김종민 의원의 탈당으로 원외정당으로 전락한 새미래민주당(새민주당)은 10·16 보궐선거 입후보를 포기했다. 추석 연휴를 앞둔 군소정당의 착잡한 분위기가 읽힌다.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첫 정기국회에서 5석 이하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이 결국 불허됐다”며 “진보당을 비롯한 비교섭단체 대표들에겐 발언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정기국회는 지난 2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각각 4일과 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했고, 9일엔 총 12석을 보유한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비교섭단체 대표로는 유일하게 국회 본회의에서 연설했다. 하지만 각 3석인 진보당과 개혁신당엔 비교섭단체 대표연설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윤 원내대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