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장인2 충남 부여와 당진에 이어 예산에도 ‘스마트 원예단지’가 들어선다.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공모 사업에 예산군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2027년까지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에 건립되는 스마트 원예단지는 전체 규모가 5.5㏊로, 축구장(7140㎡) 8개를 합친 크기다.건립 사업비로는 국비 20억5100만원과 도비 2억6400만원, 군비 6억1500만원 등 29억3000만원이 투입된다.스마트 원예단지가 건립되는 지역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곳이다.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에는 스마트팜과 산업단지, 연구지원단지 등이 들어선다.스마트 원예단지가 이곳에 조성되면 관련 기관과의 연구 협력 연계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스마트 원예단지가 운영되면 예산지역에서 방울토마토와 딸기, 수박 등 과채류 품목의 시설 재배가 확대될 전망이다.도 관계자는 “스마트 원예단지 내 ...
추석 명절 기간에는 차례상을 차리고 일가친척과 만날 준비를 하며 가사노동의 양도 늘어나기 쉽다. 요리와 청소처럼 손목과 어깨에 부담이 집중되는 집안일을 반복하면 해당 부위가 시큰거리는 정도를 넘어 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등 근골격계질환이 심해질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증상이 심해지면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하며, 사용이 잦은 부위를 충분한 쉬게 할 수 있도록 가족 구성원들이 가사를 적절히 분담하라고 조언한다.명절을 맞아 더 많은 부담이 더해지는 대표적인 부위는 손목이다. 특히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기면 손이 저리거나 쥐가 난 듯한 느낌이 들며 바늘로 콕콕 쑤시는 듯한 손저림증이 느껴질 수 있다. 손목을 구부렸다 펴고 돌리는 동작이 반복될 때 유발되기 쉬운 이 질환은 특히 오랜 시간 반복적으로 가사일을 하는 중년 여성에게서 잘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75.4%가 40~60대로, 해당 연령대의 성별 비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