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시금치2 충남 부여와 당진에 이어 예산에도 ‘스마트 원예단지’가 들어선다.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공모 사업에 예산군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2027년까지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에 건립되는 스마트 원예단지는 전체 규모가 5.5㏊로, 축구장(7140㎡) 8개를 합친 크기다.건립 사업비로는 국비 20억5100만원과 도비 2억6400만원, 군비 6억1500만원 등 29억3000만원이 투입된다.스마트 원예단지가 건립되는 지역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곳이다.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에는 스마트팜과 산업단지, 연구지원단지 등이 들어선다.스마트 원예단지가 이곳에 조성되면 관련 기관과의 연구 협력 연계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스마트 원예단지가 운영되면 예산지역에서 방울토마토와 딸기, 수박 등 과채류 품목의 시설 재배가 확대될 전망이다.도 관계자는 “스마트 원예단지 내 ...
경기도는 광명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단체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기관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광명시는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을 위해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고위직 개인별 청렴도 3개 분야에 대해 청렴도 평가를 시행하고 평가결과를 간부공무원 직무성과 평가에 가점으로 반영해 고위직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동변화를 이끌어냈다.단체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부패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부패행위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부패․공익 신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부서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소방감사과는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청렴문화공연’을 추진하는 한편 의용소방대원도 청렴교육에 함께 참여하도록 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개인부문 우수...
지구보다 2배 많은 바닷물을 지하에 품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목성 위성 ‘유로파’를 향해 다음 달 무인 탐사선을 발사하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준비에 속도가 붙었다. 탐사선을 대상으로 한 최종 기술 점검에서 ‘이상 없음’ 판정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외계 해양 생명체 발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지난주 미국 과학전문지 코스모스 등 현지 언론은 NASA 제트추진연구소가 무인 우주선 ‘유로파 클리퍼’에 대한 최종 기술 점검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최종 기술 점검은 발사를 앞둔 우주선에 실린 각종 장비가 정상 작동하는지를 살피는 마지막 확인 절차다. 이에 따라 돌발 변수가 없다면 유로파 클리퍼는 예정대로 다음달 1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로켓에 실려 발사될 가능성이 커졌다.유로파 클리퍼가 향할 천체인 유로파는 지구에서 평균 7억8000만㎞ 떨어진 목성에 딸린 위성이다. 유로파 지름은 3121㎞로, 달(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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